설록1 역사책에는 없는 알려지지 않은 야사(野史)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선 시대의 왕들과 환관들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준비해봤어요. 정사에는 기록되지 않은, 그래서 더 재미있는 야사들을 소개할게요. 그럼 시작해볼까요?숙종과 그의 반려묘, 금덕이와 금손이서울에 가보면 숙종의 능이 있어요.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그곳에는 숙종의 여인들만 묻혀 있는 것이 아니에요. 숙종이 애지중지했던 존재가 함께 묻혀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숙종의 고양이입니다! 숙종은 애묘인이었어요. 어린아이처럼 고양이를 무척 사랑했죠. 그 시작은 숙종이 아버지 현종의 능에 참배하러 가던 길에 우연히 굶주린 노란 털의 고양이와 마주치면서부터였어요. 지금으로 치면 치즈 고양이죠. 이 고양이가 왠지 숙종의 눈에 밟혔고, "이건 필시 무언가 있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영혼이 이 고양.. 2024. 12. 5. 이전 1 다음